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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아일기] 출장과 교육으로 부재중인 육아일기
    육아일기 2024. 4. 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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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정된 출장과 기술자교육으로 2일이 온전히 부재인 오늘과 어제는 모든 것이 할머니의 손에 아이들의 등하원부터 식사까지 모든 것이 맡겨진 상태이다. 어쩔 수 없는 부재임을 생각하면 아이들에게 너무도 미안하다.

    이틀간의 출장과 교육
    아빠의 부재의 육아일기

    출장을 떠났던 어제 (사진:YangDaddy)

    매달 떠나는 출장길

    한달에 한번 출장을 가야하는 직업 때문에 할머니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떠나게 된다. 아이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월급을 받는 입장에서 약속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이제 아이들도 아빠가 출장을 간다고 하면 다 이해를 하고 열심히 본인들의 일정을 소화하는 편이다. 정말 대견하고 고마운 일이다. 그 덕에 이제는 편히 볼 일을 보고 무엇인가 사회적인 일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확실히 아이들이 자란다는 것은 또다른 기회가 주어지며 또다른 노력을 할 수 있게 하는 것 같다.

    정기적인 출장으로 부재시
    아이들의 성장은 또다른 기회

    제주도에서의 업무 (사진:YangDaddy)

    제대로 도착한 현장모습

    지 않게 아빠의 업무를 볼 수 있게 멀고 먼 제주도 서귀포에서 이른 아침에 고요한 바다를 바라볼 수 있었다. 참 고마운 일이기도 하지만, 고된 출장길에서 느끼는 여러가지 생각과 고민을 시작할 수 있어서 고마웠다.

    100세 시대라고는 하지만 정년이 지나고 아이들에게 풍요로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아빠의 건재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인가 획기적이고 안정적인 잡(job)이 필요할 것이다.엄마의 노력도 높이 살 부분이지만,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아빠가 나서야 할 것이다.

    개인적인 고민과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미래와 생각을 할 수 있다

    귀가를 하는 비행기 안에서 (사진:YangDaddy)

    집으로 돌아가는 길

    업무를 마치고 정신없이 이동에 이동을 거둡한 후 이제는 돌아갈 시간입니다.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조금 밖에는 생각하고 걱정할 시간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간이 아빠에게는 충전과 노력의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육아를 하시다가 가끔 이런 충전과 전환의 시간을 갖는 것은 굉장히 도움이 되는 일일 것입니다.

    충전과 회복의 시간을 갖는
    육아를 벗어난 시간이 필요

     

    기술교육을 위해 방문한 교육장 (사진:YangDaddy)

    교육을 받으러 오는 길

    출장에 이어서 다음날인 오늘은 기술자교육을 위해서 아빠가 강남으로 오랜만에 복잡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이동을 해 보았습니다. 6년의 시간 동안 집에서만 아이들과 생활을 하던 것과 달리 삶의 전선에서 움직이는 인파 속에 합류했다는 뿌듯함이 살짝 뿜뿜 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뒤도 안돌아보고 할머니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허겁지겁 출발한 아빠는 시원하면서 걱정스러운 마음이였습니다.

    교육으로 강남으로 출발한
    아빠는 시원 섭섭한 마음
    아이들은 여전히 밝고 명랑

    오늘 지낼 5강의실 (사진:YangDaddy)

    오늘의 강의실

    이미 이른 시간에 사람들이 와 있는 모습입니다. 상당히 일찍 왔다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빨리 와서 기다리는 분들도 있지만 늦는 분들도 존재합니다. 목적한 교육만을 마치면 바로 집에 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꼭 해야 하는 교육이기 때문에 자리를 지키고 있으면서,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오랜만에 교육을 받다 보니 느낌도 새롭고 좋은 것 같습니다.


    부재중 느낀 생각

    가끔은 아이들과 떨어져서 나만의 시간과 업무를 보내는 일은 나름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충전과 전환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매일매일 육아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의 일상에 활력과 에너지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여행을 떠나거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는 일도 좋은 리프레쉬의 시간일 것입니다. 그런 자신만의 시간을 여유롭게 가질 수 있게 기회를 일부러 만드는 합리적인 육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계속되는 힘든 육아에서
    재충전의 시간과 여유를
    갖는 일은 또다른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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