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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출장과 교육으로 부재중인 육아일기육아일기 2024. 4. 18. 08:43728x90
예정된 출장과 기술자교육으로 2일이 온전히 부재인 오늘과 어제는 모든 것이 할머니의 손에 아이들의 등하원부터 식사까지 모든 것이 맡겨진 상태이다. 어쩔 수 없는 부재임을 생각하면 아이들에게 너무도 미안하다.
이틀간의 출장과 교육
아빠의 부재의 육아일기매달 떠나는 출장길
한달에 한번 출장을 가야하는 직업 때문에 할머니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떠나게 된다. 아이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월급을 받는 입장에서 약속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이제 아이들도 아빠가 출장을 간다고 하면 다 이해를 하고 열심히 본인들의 일정을 소화하는 편이다. 정말 대견하고 고마운 일이다. 그 덕에 이제는 편히 볼 일을 보고 무엇인가 사회적인 일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확실히 아이들이 자란다는 것은 또다른 기회가 주어지며 또다른 노력을 할 수 있게 하는 것 같다.
정기적인 출장으로 부재시
아이들의 성장은 또다른 기회제대로 도착한 현장모습
지 않게 아빠의 업무를 볼 수 있게 멀고 먼 제주도 서귀포에서 이른 아침에 고요한 바다를 바라볼 수 있었다. 참 고마운 일이기도 하지만, 고된 출장길에서 느끼는 여러가지 생각과 고민을 시작할 수 있어서 고마웠다.
100세 시대라고는 하지만 정년이 지나고 아이들에게 풍요로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아빠의 건재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인가 획기적이고 안정적인 잡(job)이 필요할 것이다.엄마의 노력도 높이 살 부분이지만,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아빠가 나서야 할 것이다.개인적인 고민과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미래와 생각을 할 수 있다집으로 돌아가는 길
업무를 마치고 정신없이 이동에 이동을 거둡한 후 이제는 돌아갈 시간입니다.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조금 밖에는 생각하고 걱정할 시간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간이 아빠에게는 충전과 노력의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육아를 하시다가 가끔 이런 충전과 전환의 시간을 갖는 것은 굉장히 도움이 되는 일일 것입니다.충전과 회복의 시간을 갖는
육아를 벗어난 시간이 필요교육을 받으러 오는 길
출장에 이어서 다음날인 오늘은 기술자교육을 위해서 아빠가 강남으로 오랜만에 복잡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이동을 해 보았습니다. 6년의 시간 동안 집에서만 아이들과 생활을 하던 것과 달리 삶의 전선에서 움직이는 인파 속에 합류했다는 뿌듯함이 살짝 뿜뿜 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뒤도 안돌아보고 할머니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허겁지겁 출발한 아빠는 시원하면서 걱정스러운 마음이였습니다.교육으로 강남으로 출발한
아빠는 시원 섭섭한 마음
아이들은 여전히 밝고 명랑오늘의 강의실
이미 이른 시간에 사람들이 와 있는 모습입니다. 상당히 일찍 왔다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빨리 와서 기다리는 분들도 있지만 늦는 분들도 존재합니다. 목적한 교육만을 마치면 바로 집에 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꼭 해야 하는 교육이기 때문에 자리를 지키고 있으면서,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오랜만에 교육을 받다 보니 느낌도 새롭고 좋은 것 같습니다.
부재중 느낀 생각가끔은 아이들과 떨어져서 나만의 시간과 업무를 보내는 일은 나름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충전과 전환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매일매일 육아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의 일상에 활력과 에너지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여행을 떠나거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는 일도 좋은 리프레쉬의 시간일 것입니다. 그런 자신만의 시간을 여유롭게 가질 수 있게 기회를 일부러 만드는 합리적인 육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계속되는 힘든 육아에서
재충전의 시간과 여유를
갖는 일은 또다른 에너지728x90'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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