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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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향한 마음을 듬뿍듬뿍 Sophia의 작품카테고리 없음 2023. 7. 3. 00:03
아이가 7살이 되면서부터 상당히 표현력이 좋아지고, 빠르게 표현을 하는 것을 보면서 문득 드는 생각이 아이가 그리고 버리는 종이를 스캔 받아서 일기로 관리하는 것이 의미가 있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이의 어린 시절이지만, 소중한 일기로 모아놓으면 나중에 충분히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아이의 그림을 스캔 받거나 사진으로 남겨서 의미를 부여해 봅니다. 오늘의 첫번째 그림은 어린 시절 아이가 그림을 그리고 글씨로 남긴 엄마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작품을 살펴봅니다.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아이의 심리상태나 상황을 아이의 성장과정을 알아보는 것도 즐거운 작업일 것 같습니다. 아이의 그림에 작품명도 아빠가 남겨보고, 의미를 생각해 보며 나중에 아이가 자라서 그 의미를 다시 고치는 작업도 의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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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그림이 적절한 Sophia의 그림일기카테고리 없음 2023. 1. 8. 14:48
요즘 부쩍 글로 표현을 더 잘 하는 Sophia의 그림과 글들을 보면서 기록의 차원과 아이의 마음을 관찰하는 육아일기겸 그림일기를 기록해 봅니다. 최근 관심사인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이 메인 타이틀로 적힌 글 위주의 그림을 보면서 사뭇 아이의 경향을 관찰하게 됩니다. 얼마전 생일선물로 가지게 된 '비밀의 성'이 등장합니다. 항상 생활하는 친구들에게 언제든지 놀라오고 초대를 한다는 예쁜 마음이 담겨진 가을의 냄새가 물씬 나는 편지지에 특이합니다. 아이의 피규어인 티니핑들의 이름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초대대상은 가족인 것 같습니다. 동생들의 이름 사이사이에 컴마가 인상적입니다. 편지지의 구성이 상당히 가을냄새가 나면서 구성을 잘 이해하고,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쓴 것 같습니다. 자주 이렇게 편지를 쓰다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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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사랑하는 부모그리기로 마음일 풀린 YangDaddy카테고리 없음 2021. 10. 15. 14:15
오늘도 엄청난 하트가 색깔별로 있습니다. 색연필이 아닌 싸인펜으로 강렬하게 칠한 "하트하트하트" 작품입니다. 누구를 사랑하는 걸까요? 바로바로 엄마입니다. 엄마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우리 아이의 그림입니다. 부럽습니다. 엄마의 사랑이 가득한 것이 살짝 부럽네요. 하트를 뽕뽕 날려주는 우리 아이의 마음은 온통 엄마에게로 가 있습니다. 너무도 엄마를 사랑하는 아이의 마음이 너무너무 이쁩니다. 아빠도 좀 사랑해주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표현만큼은 엄마에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역시 "엄마, 사랑해요"입니다. 참으로 이쁜 그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것 많이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아빠의 그림이 오랜만에 나왔습니다. 엄마보다 얼굴이 커도 좋습니다. 파란 옷만 입어도 좋습니다. 아빠를 그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