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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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두 인어공주의 화려한 외출카테고리 없음 2023. 7. 17. 18:44
아이의 그림을 보면서 항상 즐거움을 찾고, 아이의 심리상태와 여러가지를 판단하는 중입니다. 오늘은 A3용지를 이용해서 큼직큼직하게 그림을 그려낸 Sophia의 그림을 정리해 봅니다. 상당히 특이하고 신비로운 인어공주를 본인과 동생에 대비해 그린 그림입니다. 두 인어공주의 화려한 외출바다를 용지의 절반을 차지하게 그린 그림은 참으로 구성이 좋은 것 같습니다. 대충 그린 것 같지만, 바다 위라는 것을 정확히 알 수 있어 표현을 해준 것이 상당히 특이합니다. 그리고 본인으로 생각되는 인어공주는 동그란 원으로 된 풍선이 들어 있습니다. 표정도 밝고 웃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꼬리는 인어공주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합니다. 중앙에 위치한 머리가 풍성하고 웃는 얼굴을 하고 있는 인어공주는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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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향한 마음을 듬뿍듬뿍 Sophia의 작품카테고리 없음 2023. 7. 3. 00:03
아이가 7살이 되면서부터 상당히 표현력이 좋아지고, 빠르게 표현을 하는 것을 보면서 문득 드는 생각이 아이가 그리고 버리는 종이를 스캔 받아서 일기로 관리하는 것이 의미가 있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이의 어린 시절이지만, 소중한 일기로 모아놓으면 나중에 충분히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아이의 그림을 스캔 받거나 사진으로 남겨서 의미를 부여해 봅니다. 오늘의 첫번째 그림은 어린 시절 아이가 그림을 그리고 글씨로 남긴 엄마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작품을 살펴봅니다.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아이의 심리상태나 상황을 아이의 성장과정을 알아보는 것도 즐거운 작업일 것 같습니다. 아이의 그림에 작품명도 아빠가 남겨보고, 의미를 생각해 보며 나중에 아이가 자라서 그 의미를 다시 고치는 작업도 의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