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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두 인어공주의 화려한 외출카테고리 없음 2023. 7. 17. 18:44728x90
아이의 그림을 보면서 항상 즐거움을 찾고, 아이의 심리상태와 여러가지를 판단하는 중입니다. 오늘은 A3용지를 이용해서 큼직큼직하게 그림을 그려낸 Sophia의 그림을 정리해 봅니다. 상당히 특이하고 신비로운 인어공주를 본인과 동생에 대비해 그린 그림입니다.
두 인어공주의 화려한 외출
바다를 용지의 절반을 차지하게 그린 그림은 참으로 구성이 좋은 것 같습니다. 대충 그린 것 같지만, 바다 위라는 것을 정확히 알 수 있어 표현을 해준 것이 상당히 특이합니다. 그리고 본인으로 생각되는 인어공주는 동그란 원으로 된 풍선이 들어 있습니다. 표정도 밝고 웃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꼬리는 인어공주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합니다. 중앙에 위치한 머리가 풍성하고 웃는 얼굴을 하고 있는 인어공주는 동생으로 추정됩니다. 심증이지만, 그래도 동생과 사이좋게 바다 위에서 인어공주로 만난 것이 상당히 특이하고 좋습니다. 전체적인 그림의 모습이 상당히 밝고 명랑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동생 인어공주의 말풍선에는 집이 들어 있습니다. 과연 이 곳에 들어 있는 집은 이사를 곧 갈 곳인지? 아니면 지금 살고 있는 집인지? 궁금해집니다. 원작자의 Sophia의 소견을 듣고 싶어집니다. 나중에 커서 하나하나 아빠의 해석을 반박할 근거를 만들어 봅니다. 아무튼 아빠가 본 Sophia의 그림은 밝고 명랑한 느낌이 있어서 좋고, 아이디어도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화보촬영 중인 인어공주
아마도 이 그림의 느낌은 어느 좋은 스튜디오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진을 이런 느낌을 찍는다는 것은 설정샷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는 이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느낌을 주는 것이 이 그림의 느낌입니다. 긴 머리도 있지만, 긴 머리와 함께 그려진 것은 아마도 물결이 아니면 또 다른 무언가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인어공주의 커다란 꼬리를 잘 위치한 전형적인 화보촬영각이 아닌가 싶습니다.
상상속에 우리집 평면도
엄마와 아빠가 이사갈 집의 평면도를 보면서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서 느낀 것에서 나온 평면도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거실, 주방, 엄마방, 아빠방, 1번방, 2번방, 3번방, 안방, 옷방 등 다양한 방이 존재합니다. 9개의 방이 있는 집이기 때문에 정말 큰 집인 것으로 착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모두모두 방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것보니 아빠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사이좋게 문도 있고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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