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일기] 색종이에 남겨놓은 재미있는 그림 by Sophia카테고리 없음 2023. 12. 4. 23:17728x90
우연히 발견을 했지만, 암호를 적어놓은 듯한 숫자 가득한 색종이와 뒷면에는 아이들의 그림을 보고서 신기했습니다. 이렇게 하얀 종이가 아닌 색깔이 있는 색종이에도 그림을 그리는 것이 거침이 없는 행보를 보이는 것이 신기하고, 기록함으로써 이 순간의 가치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미를 가지고 즐기는 포스팅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목 : 규칙을 가지고 만들어진 색종이그림 by Sophia
수능 답안지 같기도 하고 숫자들이 즐비하게 늘어져 있는 그림도 아닌 것이 암호지 같기도 합니다. 과연 숫자의 규칙이 무엇인가를 가만히 즐겨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것은 1줄이 7개의 숫자로 되어 있기 때문에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날짜를 적은 것 같습니다. 요즘 달력을 가지고 다니면서 보는 것을 보니 그것을 연달아서 적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숫자 사이에 칸막이를 넣어놓은 것을 보니 상당히 익살스럽고 재미가 있습니다. 거기에 아래에 또 숫자가 있습니다. 카운터를 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31개의 숫자이기 때문에 달력을 다 적은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어떤 특정한 날짜를 적은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 보아왔던 숫자의 모양이 이제 제법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숫자를 알지 못하게 적던 Sophia가 이제는 숫자를 제법 잘 적은 것을 보면 상당히 기특합니다. 그래도 흘려서 쓴 것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이렇게 숫자를 가지고 암호화한 것처럼 그려진 색종이를 멀찍히 바라보면 상당히 의미가 있는 종이와 같습니다. 녹색의 배경과 파란색의 숫자가 상당히 의미가 있어 보이는 사진입니다.
제목 : 30(삼십)이 의미하는 그림 by Sophia
우선 그림에서 의미가 없는 이름. 동생의 이름이 있습니다. 그 이름 위에는 똥으로 생각되는 동글동글한 무언가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점점 성장을 하니, 똥과 오줌에 대한 호기심과 표현이 자주 일어납니다. 똥오줌을 가리지 못했던 아이들이 이제는 제법 대소변을 가리는 나이가 되니까 확실히 의식이 생기고 그것을 표현하는 내용이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30(삼십)이라는 숫자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생일 케익이 있기 때문에 얼핏 생각하기에 30살인 누군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 중에 30인 사람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30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예쁜 동생이 케익 옆에서 서서 모자인지? 계란 후라이인지? 꽃인지? 를 알수 없는 무언가를 들고 있습니다. 선물일까요? 아니면 무엇일까요?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큰 케익의 경우 상당히 모양이 특이합니다. 아래 빵은 크고, 위에 테코된 것이 살짝 똥과 같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그림의 하단에 있는 것은 특이합니다. 게임이나 독특한 화면에서나 볼 수 있는 7칸 안에 그림들이 들어 있습니다. 우선 등장하는 것은 "똥"입니다. 아이들의 관심사이자 Sophia의 익살이 담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머리띠입니다. 그 다음은 컵, 카드, 모르는 무엇, 콩, 그리고 또 모르는 무엇이 존재합니다. 과연 이런 7칸의 그림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고, 이 그림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 집니다.
색종이 그림을 바라본 아빠의 생각
아이가 색종이에다가 그림을 그리는 것을 특이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속에 그림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살펴보는데, 상당히 재미가 있습니다. 암호책과 같은 숫자로 완성된 초록색의 그림은 독특합니다. 알고 보면 달력의 숫자를 나타낸 것인데 그래도 그렇게 그리고 형상화하는 것이 대견합니다.
두번째 그림도 상당히 독특한 구도로 그려진 그림입니다. 30이란 숫자, 케익, 동생, 계란후라이, 그리고 7칸에 들어 있는 그림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궁금한 것 투성이인 그림이고 인상적입니다. 항상 동생들이 등장하는 동생을 사랑하는 Sophia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