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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일기] 내적 화남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수첩그림일기 by Sophia
    카테고리 없음 2023. 12. 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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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그림을 차근차근 보고 있으면, 상당히 웃음이 나면서도 의미하는 바를 찾게 됩니다. 우연히 작은 수첩에 그려낸 그림을 낱장으로 찢어서 집에 돌아다니는 것을 살펴보면서, 어떤 마음을 표현했을까? 하는 의문을 갖고 바라봅니다. 총 2장의 그림에는 3명의 등장인물이 나옵니다. 아마도 본인(Sophia)와 동생들(Lucy, Elsa)임을 아빠는 추측합니다. 익살스러우면서도 상당히 재미있는 그림을 바라보면서 웃음이 납니다.

    내적인 화남과 익살과 재미를 찾는 Sophia의 그림일기

    신나게 놀다가 화가 났는지 각자의 표현을 그린 그림 (사진:YangDaddy, 그림:Sophia)

    제목 : 내적 화남을 표현한 삼남매의 놀이 by Sophia

    누나 Sophia를 화나게 했는지 모르지만, 아이들이 같이 놀다보면 서로의 의견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고 신나게 놀기도 합니다. 그런 표정과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한 Sophia의 그림입니다. 우선 항상 잘 차려입고 다니는 예쁜 Sophia는 "이놈!!"이라는 말풍선을 달고 동생들에게 내적 화냄을 표현합니다. 눈의 모양이나 입의 모양이 상당히 인상적이고 왜 귀는 이렇게 생겼는지 웃음이 절로 납니다.

    하지만, 그런 화남에도 아랑곳없이 천진스럽게 웃으면서 "성공!"을 외치는 아이는 Lucy로 생각이 됩니다. 여자아이기 때문에 Lucy임에 분명합니다. 보드게임을 하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본인의 의도에 맞게 잘 되었기 때문에 이렇게 신이 났나봅니다. 그리고 선을 그은 구석에 책상에 앉아서 무언가를 열심히 읽는 것인지 쓰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Elsa의 모습이 보입니다. 만세를 부르고 동그란 눈이 상당히 귀엽습니다. "우리 계획은 그게 아니야!!!"라는 문구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이렇게 잘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정말 매의 눈으로 잘 표현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그래도 귀엽고 깜찍한 놀이모습을 담은 그림을 보면서 너무나 대견합니다.

    즐거운 놀이는 아이들에게 삶입니다.
    싸우기도 하고, 양보하기도 하고
    즐거운 놀이시간에 행복도 가득합니다.

    너무나 멋진 우리 아이들 (사진:YangDaddy, at 스플라스 리솜)

    아이들과 온천 물놀이를 다녀왔을 때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너무나 잘 놀아주는 아이들을 바라보면 힘들지만 뿌듯함을 느낍니다. 혼선과 다툼도 이겨내는 인내의 결과이고, 아이들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모자란 아빠의 모습이 조금은 용서가 됩니다. 더 많은 고난과 역경이 남아있겠지만, 잘 처리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미완성된 화남의 표현 (사진:YangDaddy, 그림:Sophia)

    제목 : 미완성된 화남의 불꽃 by Sophia

    급하게 그림을 그린 것인지는 모르지만, 본인(Sophia)의 모습에서 엄청난 화남을 불꽃으로 표현한 모습이 특이합니다. 🎆  머리에도 불꽃, 손에도 불꽃, 엄청나게 큰 불꽃을 뿜어내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글을 쓰는 동안 원작자(Sophia)가 와서 그림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불꽃을 뿜어내는 사람은 바로바로바로 "엄마"라고 합니다. 엄마는 항상 불같이 화를 내는 사람으로 인식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항상 엄마를 사랑한다는 원작자(Sophia)는 아마도 엄마의 불같은 성격을 알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그런데, 한명을 그리고, 미완성된 그림의 주인공은. 바로바로 막내아들 Elsa라고 합니다.  미완성된 그림은 여동생인 Lucy라고 합니다.

    무엇 때문에 화가 났는지는 모르지만, 엄마의 불같은 화가 무섭긴 했나봅니다. 아마도 이빨을 닦지 않고 침대에서 춤추고 장난치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 아닐까. 아빠는 추측해봅니다. 그 옆에서 Elsa와 놀던 Lucy 어디로 간걸까요?

    참으로 재미있는 그림입니다. 비록 미완성된 그림이지만, 재미재미재미가 엄청나게 있는 그림입니다. 우리 Sophia 대화가의 그림이 너무너무 웃기고 익살스럽습니다.

    불꽃을 소재로한 수첩그림을 본 아빠의 솔직후기

    오늘은 그림일기를 작성하는 YangDaddy의 주변에 엄청나게 귀여운 아이들(Sophia, Lucy, Elsa)가 글을 작성하는 것을 보고 깔깔깔깔깔 웃습니다. 본인의 그림을 설명하는 아주아주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Lucy 역시 본인은 본인 방에 갔을 뿐 사라진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귀여운 Elsa는 껄껄껄껄 웃기만 합니다. 앞으로 YangDaddy의 그림일기를 아이들과 함께 작성하는 스케줄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너무나 재미있어하는 아이들은 동화책 읽는 시간과 함께 그림일기를 쓰는 시간을 가져서 즐겁고 유쾌한 연말을 보내 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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