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그림으로 책을 만들어 동생들과 함께 수업하기

언제부터인가? 아이들이 하나씩 그림을 그리는 기술들이 발전하는 것을 그림을 통해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색연필을 잡고 연필을 잡았던 시기에는 아기이기 때문에 마냥 귀엽기만 한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제법 표현도 할 뿐만 아니라 주제와 내용이 충실히 채워지는 것을 보면서 모든 일은 순서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런 일들을 그림일기를 통해서 배우고, 아이들의 세계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상당히 뜻깊고 좋은 일이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일상 속에서 아이들의 그림은 상당히 다양하게 표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유치원에서도 다양한 그림과 색감 훈련을 할 뿐만 아니라 장난감과 더불어 하얀 종이에 다양한 그림들을 표현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아이들에게 좋은 훈련이고 추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동생들의 수업책을 만들어낸 Sophia (사진:YangDaddy, 그림:Soph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