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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를 향한 마음을 듬뿍듬뿍 Sophia의 작품
    카테고리 없음 2023. 7. 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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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7살이 되면서부터 상당히 표현력이 좋아지고, 빠르게 표현을 하는 것을 보면서 문득 드는 생각이 아이가 그리고 버리는 종이를 스캔 받아서 일기로 관리하는 것이 의미가 있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이의 어린 시절이지만, 소중한 일기로 모아놓으면 나중에 충분히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아이의 그림을 스캔 받거나 사진으로 남겨서 의미를 부여해 봅니다. 

     

    오늘의 첫번째 그림은 어린 시절 아이가 그림을 그리고 글씨로 남긴 엄마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작품을 살펴봅니다.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아이의 심리상태나 상황을 아이의 성장과정을 알아보는 것도 즐거운 작업일 것 같습니다. 

    아이의 그림에 작품명도 아빠가 남겨보고, 의미를 생각해 보며 나중에 아이가 자라서 그 의미를 다시 고치는 작업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작품명 : 즐거운 Sophia의 엄마생각 (스캔:YangDaddy, 그림:Sophia)

    작품명 즐거운 Sophia의 엄마생각

    우선 즐거운 표정의 아이는 본인의 모습일 것입니다. 본인의 모습을 최대한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손과 발 입술 등등 다양한 표현력으로 웃음이 가득한 Sophia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그림 옆에는 별인지? 글씨인지는 모르지만 그려 넣은 것이 무슨 의미인지 나중에 아이에게 물어보면 과연 어떤 대답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조그맣게 엄마의 모습과 자그만 본인의 모습을 보면 상당히 앙증맞고 귀여운 느낌입니다. 그래도 엄마를 위해서 자신이 표현할 수 있는 글씨로 이곳저곳 표현한 것이 귀엽습니다. 

     

    안아안의 의미

    맨 아래에 글씨를 써놓은 것이 '안아안'이라는 글자입니다. 과연 이 말이 무슨말일지? 무엇을 표현하기 위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5살때 그린 그림이기 때문에 상당히 표현력이 미숙할터인데, 이렇게 글자로 표현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 상당히 엄마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작품을 본 아빠의 생각

    우선 간단한 그림일 수도 있고, 아이의 표현력을 max로 표현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잘 파악하지 못하는 아빠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세심하게 읽어봤을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글자로 표현하는 아이의 정확한 의미가 궁금하고 나중에 아이가 봤을 때 무슨 생각이였는지 궁금해 집니다.

    그래도 아이의 이러한 흔적들을 통해 관찰하고 애정을 잘 받아주고, 부모의 모자람을 느끼고 아이에게 조금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아이의 느낌과 생각을 따라가는 아빠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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